[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촬영, 배송, 운반, 드론(무인기)의 활용도라고 불리는 분야들이다. 최근, 드론의 활용도가 또 하나 늘었다. 바로 재난 대응이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본부 내 드론종합훈련장에서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 사업에 따른 산림분야 드론 이무 특화교육을 주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소속 드론 조종자 및 교관 20여 명이 참가한 드론 임무특화교육은 산림분야 스마트 기술 적용과 이에 따른 산림재해 대응능력 강화,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각종 산림사업 지원, 산악사고 및 실종자 수색 등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임무에 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2019년도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분야에서 드론 활용도를 제고하고 드론 운용능력 및 현장 임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은 “스마트 기술과 IoT 기술 등의 발전에 발맞추어 산림분야의 드론 활용과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스마트 산림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정부혁신 및 규제개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