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이 오는 21일, ‘제17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에서는 과학기술과 ICT, 사회, 산업 혁신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오는 기술기반의 미래 사회의 산업 혁신 창출을 위해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제17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은 11월 21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며, 장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이다. 해당 포럼은 STEPI와 한국리빙랩네트워크(KNOLL)가 주관과 주최를 맡았다. 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했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는 “리빙랩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ICT-사회-산업 혁신을 어떻게 엮을 것인가!”이다. 해당 핵심 주제를 아래로 과학기술과 다가올 미래의 사회혁신의 연계와 함께 부처 및 지자체 간의 협력방안을 비롯해 산업과 사회적 경제 조직 간의 연계 방안 및 혁신플랫폼 구축 전략에 대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윤희봉 사무관이 ‘디지털사회혁신을 통한 과학기술·ICT-사회혁신 연계 방안’을, 행정안전부의 신현구 사무관이 ‘과학기술·ICT의 현장 적용을 위한 부처와 지자체 간의 협력 방안’을, 산업통상자원부의 고건우 사무관이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을 통한 산업과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연계 방안’을, STEPI의 송위진 선임연구위원이 ‘과학기술·ICT-사회혁신-산업 연계를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게 된다.
발제 이후의 패널토론에는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패널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성원 사무관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의 김소영 대표, 사회혁신플랫폼의 김형균 상임운영위원 STEPI의 성지은 연구위원, 정부혁신전략추진단의 정상훈 국민참여협력관, 건국대학교 황용석 교수가 참여해 ‘리빙랩을 통한 과학기술과 ICT-사회-산업 혁신 연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포럼의 핵심 키워드로 언급되는 ‘리빙랩’이란 전문가와 당사자가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론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Living이라는 단어와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의 Lab을 합친 단어다.
한편, STEPI의 조황희 원장은 “과학기술·ICT-사회-산업 혁신 주체들이 만나는 장인 이번 포럼을 통해 부처 간, 부처-지자체 간, 과학기술·산업과 사회혁신 주체 간의 연계와 협력 등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의 협력 거점으로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과 혁신 아이디어가 발휘되도록 노력하는 STEPI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