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한국인공지능학회와 한국블록체인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5개 AI 대학원 공동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는 AI 대학원은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POSTECH, GIST 등 이상 5개 대학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국내 5개 AI 대학원에 뽑히기도 했다.
최근 AI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 역시도 이에 발맞춰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한국인공지능학회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오는 15일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POSTECH, GIST 등 총 5개의 AI 대학원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열게 됐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과학기술정통부, 한국연구재단, 브레인코리아21플러스가 후원하고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주최한다.
해당 학술대회에서는 KAIST의 김준모, 김광수, 문일철, 성균관대의 문태석, 중앙대의 권준석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딥러닝, 확률적 그래픽 모델, 뉴럴네트워크 기반 연속학습, 적대적 생성망 등에 관한 다양한 학술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5개 AI 대학원의 공동 설명회 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별화된 특성을 앞세워 인재 양성을 계획하고 있는 5개 AI 대학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대학원 저마다의 비전과 운영방식 그리고 지향하는 인재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AI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선택에 도움을 주고 기업에게는 사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각 대학 AI 대학원의 책임자들은 각각 대학원의 비전을 발표한 이후에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AI 핵심 지식과 각 분야의 융합 역량을 갖춘 선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AI 대학원 설명회는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거나 관련 기업 종사자가 아닌, AI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인공지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추계학술대회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행사 현장에서도 참여 접수가 가능하다. 단, 학술대회 기간 중 AI 대학원 설명회만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메일 kaia@aiassociation.kr)로 따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