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기초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충남도의회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3분과는 21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4차 산업혁명 발전을 위한 기초교육 육성사업’을 주제로 연구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옥동 3분과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이노신 호서대 교수가 ‘지역기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제 했다.
토론자로는 박병렬 엄사초 교장과 이태경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장,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황영섭 선문대 교수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4차 산업혁명 발전을 위한 기초교육 육성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는 피할 수 없는 현실적 과제”라며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교육프로세서 운영과 지원을 통해 누구보다도 우리가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중등 교육기관에서 대학과 산업현장으로 교육 연계성을 확인하고 중장기적으로 기초교육 육성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 개발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옥동 위원장은 “2016년 스위스 다보스 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발표됐다”며 “전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 무한경쟁에서 우리가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기초교육 육성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