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재복 기자] 동아대학교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은 빅데이터분석 컨설팅 및 교육 전문 기업인 ㈜와이즈인컴퍼니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헬스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승학캠퍼스 창업관에서 열린 협약식엔 박 단장과 김원표 ㈜와이즈인컴퍼니 대표, 박현태 부단장, 류민호 경영정보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향후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 교육과정 △맞춤식 온라인 콘텐츠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등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경영정보학과)과 개인 맞춤 영양(식품영양학과), 개인 맞춤 약물(의약생명공학과), 개인 맞춤 운동(건강관리학과) 등을 각 학과가 특성에 맞춰 담당하며,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수요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교육을 실시한다.
박 단장은 “동아대는 융합전공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과정과 방법,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협력을 계기로 많은 전문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헬스케어 분야 우수 인재를 배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동아대는 ‘스마트헬스케어 융합전공’을 신설, 경영정보학과·식품영양학과·의약생명공학과·건강관리학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융합형 혁신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