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제1회 강촌힐링페스티벌’이 ‘again 강촌’이라는 주제로 2019년 10월 26~27일, 11월 2일~3일, 총 4회에 걸쳐 춘천시 창촌중학교 운동장과 구곡폭포, 옛 백양리역, 강촌중심가에서 개최된다.
최기종 총감독의 기획 하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홍보와 관광 이미지 제고, 옛 명성 회복과 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10월 26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구곡폭포에서 문배마을까지 힐링을 위한 봄내2길 걷기행사가 개최된다. 창촌중학교에서는 엿장수와 단심줄 놀이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옛 강촌역에서 창촌중까지 이어지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창촌중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박미경, 정수빈, 전자현악그룹 TL) 공연과 패션쇼(유지영 패션쇼) 등 개막 축하공연 1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월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옛 강촌역에서 옛 백양리역까지 봄내7길의 은빛 억새밭을 따라 힐링 걷기행사가 개최된다. 창촌중학교에서는 오전 11시 버스킹 공연을 순서로 오후 5시까지 축하공연 2부가 열린다.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행사 기간 내내 매 주말마다 강촌 시내 중심가의 프로포즈 계단, 명물닭갈비 옆 공터, 구곡폭포, 옛 백양리역에서는 간단한 먹거리 행사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미술체험프로그램이 주야로 개최된다.
축제 행사장 내에는 상하수도 시설이 갖춰있지 않아 별도의 음식 판매부스를 설치하지 않는다. 이에 1천원으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분식류 위주로 판매한다.
최기종 강촌힐링페스티벌 총감독은 “‘제1회 강촌힐링페스티벌’은 창촌중학교 운동장과 관광 명소에서 공연하는 사람들과 강촌을 찾은 관광객,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축제로 강촌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