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코딩은 단순하게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전까지는 전문가들만 다룰법한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다. 하지만, 코딩 교육은 지난해부터 초, 중, 고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자리 잡으며 의무화된 상태다.
시대가 변하며 영어를 의무적으로 배워온 것처럼 코딩은 과거에는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살아가는데 반드시 배워야 할 필수적인 교육 과정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최근, 기업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코딩에 관련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재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드시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업무가 아니라 하더라도 코딩을 잘 이해하고 활용이 가능하면, 다른 업무 수행을 함에 있어서도 능률성 있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는 이야기다.
코딩을 새롭게 배워보고 싶거나 관심이 생겼다면, 코딩에 관련된 자격시험에 응시해 그 자격을 이수해보는 것은 어떨까. ㈜와이비엠넷에서 주관하는 COS(Coding Specialist) 코딩 활용능력평가는 ㈜와이비엠넷이 직접 자격을 발급하는 민간자격증 시험이다.
COS 코딩 활용능력평가는 블록 코딩에 대한 자격증으로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프로그래밍 시험답게 시험 과정이 시작부터 종료까지 100% 컴퓨터상을 통해서 진행된다. 또한 정확한 평가를 통해 시험 종료 즉시 시험 결과를 알 수 있어 발표까지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된다.
시험 평가 기준은 프로그래밍 코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와 실행 능력을 평가한다. 화면 구성과 IDE 도구 활용 등을 화면구현을 통해 평가하고, 프로그램 구현 평가항목을 통해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코딩 능력의 정도를 평가한다.
한편, 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1급부터 4급까지 나뉘어서 응시가 가능하다. 이 중에서 최고 등급인 1급 Advanced 등급은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나머지 2급 Intermediate, 3급 Basic, 4급 Start의 합격 기준 점수는 1,000점 만점에 600점이다. 4등급 모두 10개의 실기 문제를 풀어내야 하고 1, 2급의 경우는 50분, 3, 4급의 경우는 40분의 시험 시간이 주어진다.
응시료의 경우 1급은 25,000원, 2급은 23,000원 3급과 4급은 20,000원이다. 만약 시험에 합격한다면 이후 자격증 발급에 대해 6,000원의 추가적인 자격증 발급 비용이 발생한다.
COS 코딩 활용능력평가의 경우, 정기적으로 시험이 치러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올해에만 2월에 실시된 17회를 시작으로 1번의 추가시험을 포함해 총 7번의 시험이 실시됐다. 하반기를 맞이한 올해에도 시험이 남아있다.
10월 26일에 23회 시험이 열린다. 24회의 경우, 오는 14일부터 시험 접수를 실시하기 때문에, 당장 지금부터라도 시험을 준비해 응시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될 예정인 24회 COS 코딩 활용능력평가는 10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12월 14일 토요일에 시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