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이 될 주요 기술이다. 이미 VR과 AR을 이용한 콘텐츠가 우후죽순 생겨나 기존 산업 시장에 활발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VR과 AR에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사실 VR과 AR의 뚜렷한 차이를 물어봐도 설명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경기도는 이런 현실을 개선하고자, ‘유튜브’를 통해 VR과 AR 콘텐츠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추가 개설했다.
지난해부터 ‘VR/AR 아카데미 온라인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던 강좌에서 총 12개의 강좌를 추가로 개설했다. 이로써 강좌는 지난해 개설됐던 360 영상 제작, 유니티 기반 VR 콘텐츠 개발 등 11개의 강좌를 포함해 총 23개의 강좌가 운영되게 됐다.
해당 강좌는 유튜브 채널 ‘경기문화창조허브’ 내 ‘VR/AR아카데미-ON@광교’ 재생 목록에서 누구나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031-8064-1716)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게임 산업육성팀장은 “수강자들의 문의와 요청을 반영해 신규 강좌를 추가 개설하게 됐다.”라며 “VR과 AR 콘텐츠 제작 과정에 대해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복지 확대 및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VR/AR 아카데미’의 온라인 과정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과정 역시 운영하고 있다.
‘VR/AR 아카데미 오프라인’ 과정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VR/AR 과정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전문개발 과정까지 단계별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매년 5월에 시행되며 교육 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