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전기차 충전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국제 전시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19’가 오는 10월 16일부터 서울 코엑스 B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주요 분야인 ESS, 지능형 송배전, EMS 등의 신기술과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LS산전, 한국전력공사, 레즐러 등 유관 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주요 기업의 충전기와 최신 충전 기술 및 서비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0여 개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업들의 참가 하에 3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아울러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들과 3만 여명의 바이어가 함께하는 ‘인터내셔널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를 통해 수요관리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위한 차세대 기술, 시장 및 제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의 스마트그리드 투자계획 및 국내기업의 진출 방향을 모색하고, 스마트그리드 표준 세미나를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컨퍼런스도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또한,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 업체와 바이어간 1:1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운영하여 전시회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9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대한 다양한 신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가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망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 플러스 2019’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전시 관람이 무료이다.
한편, 오는 10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플러스 2019’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등 총 4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