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성장을 꿈꾸는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7일, 포스코타워역삼 이벤트홀에서 SW여성인재의 사회진출 확대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제6회 SW Welcomes Girl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W Welcomes Girl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SW여성인재 양성과 인식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은 ‘SW원더우먼’ 브랜드를 통해 교육과 네트워킹 행사 등 SW여성인재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데잇걸즈(데이터분석), 코듀에이스(SW교육전문가) 3기를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 진행된 행사는 ‘Welcome에서 well growing으로, 언니 믿고 따라오는 커리어 관리’라는 주제로 SW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과 현직 종사자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업 개발자부터 대기업 임원까지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과 컴퓨터 최초 여성 최고기술책임자(CTO) 오순영 전무, IT분야 전문 헤드헌터 손영연 대표, LGCNS 제조빅데이터팀 이수미 책임, 프론트엔드 개발자 김예리 이사(위코드)가 각 경력 단계에 맞는 취‧창업과 커리어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여성인재의 사회진출 활성화는 우리나라 미래 SW산업의 혁신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인재의 SW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