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재복 기자] 안랩은 SW 코딩교육 강사 양성 무료 교육프로그램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 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랩샘 9기 교육은 서울과 부산 지역권에서 각각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들은 거주 지역에 따라 서울과 부산 ‘안랩샘’ 과정을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서울 지역 교육과정은 신설한 안랩샘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송파구 잠실)에서 실시된다. ‘안랩샘’ 9기 서울 지역 교육은 ▲자격취득지원과정(부문: 아두이노, 앱인벤터, PBL퍼실리테이터) ▲교과연수과정(부문: 메이커융합, SW융합-미술, SW융합-수학)에서 각각 135명씩총 270명을 모집한다.
부산 지역 교육은 부산 신한양직업전문학교 교육장(진구 부전동)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자격취득지원과정(부문: 아두이노, 앱인벤터), ▲교과연수과정(부문: SW융합-미술, SW융합-수학)에서각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또한 지난 8기에 이어서 코딩교육역량 수준별로 ‘자격증 취득 지원과정’과 ‘교과 연수과정’의 2개 교과과정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지원과정’은 기본적인 IT 활용능력을 갖춘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경력단절여성 등 구직 여성 인재 우선 선발하며, 전체 모집 정원의 20% 이내에서 그 외 지원자(성별 무관) 선발). ‘교과 연수과정’은 기초코딩교육 지식을 보유한 현직 코딩강사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안랩은 2014년도 시범사업부터 시작해 8기까지 총 1천239명의 코딩강사 양성교육 수료생(시범사업포함)을 배출했다(시범사업 포함 총 수강생 1,685명). 특히, 2015년에서 2018년까지 ‘안랩샘 수료생의 사회진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1기에서 6기까지의 수료생 중 65%(현장실습 참여인원 포함시 71%)가 해당 교육 수료 후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