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경주에서 이스탄불로 이어지는 실크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200평 규모의 실크로드 디지털 체험관이 지난 7월에 오픈하였다.
경주화백컨벤션 지하 1층에 자리한 본 체험관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쓰리디팩토리와 밀레니엄VR이 각각 참여기관, 운영기관으로 나섰다.
우주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도성과 궁전벽화를 대상으로 경주에서 이스탄불로 이어지는 실크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실제로 주요국가인 우주베키스탄, 이란, 중국 등 세계문화유산을 답사 후 드론으로 촬영하여 유적지의 모습을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방문객들은 기각픽셀, 인공지능, 4D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주가 동서양의 문명 교류의 통로였던 역사적인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실크로드 디지털 체험관은 고대신라사신이 사절단으로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바흐루만왕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의 스토리로 VR 헤드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3면 스크린을 보면서 움직이는 체어에 앉아 생동감을 즐기는 체험관이다.
밀레니엄VR 패키지 운영으로 이 방문하여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밀레니엄VR 윤성영 지점장은 “지난 7~8월 두달 동안 1만여명의 관람객이 본 체험관을 방문해주셨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님께 이색적인 역사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