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강원도 영월에서 드론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국제 드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컨퍼런스’가 9월 6일에 열렸다.
‘드론의 미래,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강원도와 영월군, 국제드론스포츠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드론 스포츠와 연계된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기술 공유, 차별화된 드론 스포츠의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
강원도 영월 동강 탑스텐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론 스포츠의 미래 가치와 글로벌 시장 및 트렌드’로 1시간 반 동안 세션 1을 진행했다. 30분 휴식 후, 오후 3시부터는 세션 1에서 이야기한 사례를 통해 드론 스포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도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장하는 드론’, ‘지자체 드론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컨퍼런스에는 김영석 포스텍 스포츠산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국내외 6명의 연사들이 각 세션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드론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한데 어우러져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도와 영월군의 지원을 받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