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AI·IoT·5G 등 첨단 기술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0072㎡(약3050평)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 타운(Samsung Town)’을 조성한다.
관람객들은 ‘삼성 타운’에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홈 IoT 솔루션을 제시하는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존’ △8K 시대를 주도할 최신 제품과 기술로 구성된 ‘QLED 8K 존’ △소비자 취향대로 빌트인 스타일 주방을 꾸며 놓은 ‘비스포크(BESPOKE)존’ △최신 5G 갤럭시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전시해 5G 기술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존’ 등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독일가전통신전자협회(GFU) 주관으로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는 전세계 50여개국에서 1천800여개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IFA 2019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쿠쿠홈시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90개 기업과 단체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