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세종대학교 중앙동아리 컴퓨터 연구회 인터페이스는 지난 8월 22일 ‘제1회 인터페이스 해커톤’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아리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문제 해결과 프로그래밍 능력을 향상하고 동아리 운영에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Interface Plus’ 팀에게 돌아갔다. 주이식(컴퓨터공학과·16) 학생은 한 줄 공지사항 게시와 정기 집회 출석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금상은 ‘이조판서’ 팀이 받았다. 조동현(스마트기기공학전공·18), 서동수(스마트기기공학전공·18), 이승준(스마트기기공학전공·18), 이현주(컴퓨터공학과·18)로 구성된 ‘이조판서’ 팀은 동아리방에 몇 명의 사람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은상에는 동아리 부원 명단 관리 프로그램을 만든 ‘박하사탕’ 팀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동아리 공식 웹사이트를 리메이크하고 스피치봇을 개발한 ‘깜찍한 새내기’ 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Interface Plus’ 팀의 주이식 학생은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부원들과 프로그래밍에 더욱 흥미를 갖고 서로의 개발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