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최근 대안정치연대 출범에 즈음하여 오는 23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왜? 정치세력 교체인가?”라는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가 유성엽 의원실이 주관하며 국평포럼의 주최로 열린다.
국민의 눈길이 싸늘할 때마다 정치권의 세대교체론이 대두했고, 국회의원들의 세대교체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통해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퇴행적 정치만이 남았다. 문제는 세대교체가 아니었다.
정치세력교체가 정답이다. 국민의 삶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은 가짜보수와 얼치기진보들이 정치판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의 정치행태도 기득권 양당(여야)의 정치적 담합에 의한 적대적 공생관계만 강화되면서 신․구 적폐가 양산되고 국민의 삶은 기득권 양당의 안중에서 사라졌다. 따라서 정치세력의 전면교체는 시대정신이 되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는 민심 저변의 목소리를 역량 있는 학계와 정계 인사들이 묵직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1인 지배정당의 명사정치냐? 정치시스템에 의한 정당정치냐?’를 필두로 정치세력교체를 하기 위한 리더십에 대한 토론, 진짜 보수는 무엇이고 진짜 진보는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 경제난 극복에 대한 토론, 향후 총선과 대선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토론회는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인 김용신 박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며, 발제자로는 나종일 박사(국방대학교 석좌교수), 최용식 소장(21세기경제학연구소)이 참석한다. 토론자로는 이인재 박사(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 이차복 박사(서울대 국토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김연근 박사(원광대 초빙교수), 배준현 상임대표(청포도포럼)등이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