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재복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ICT-문화융합 비즈니스 챌린지’ 공모전 접수를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콘텐츠, 서비스 등에 관한 다양한 사업화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ICT 중심의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ICT 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및 서비스화 모델 제안, ICT와 과학기술을 활용한 작품, 공연, 전시기획 등이다.
예선심사에서 선발된 30개 팀 중 9개 팀을 최종 선정해 대상(과기부 장관상) 1팀에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2팀에는 각 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가자들이 전문 기술과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산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창업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노경원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새로운 ICT-문화 융합 사업 모델로 발돋움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각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