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은 7월 26일(금) NIA 서울사무소에서 주택금융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 국가 데이터 기반 구축과 활용 확산을 총괄하고,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이용 확산 등을 책임지고 있는 NIA와 보금자리론, 주택보증 등 주택금융의 장기적·안정적 공급을 촉진해 국민의 복지증진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HF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금융 분야의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포괄적인 정책지원 및 사업 발굴 뿐 아니라 제도 전반에 걸쳐 새로운 협력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주택금융 분야 빅데이터 연구·분석을 통한 과제 발굴, 주택금융, ICT 신기술 상호 교류를 통한 차세대 주택금융 비즈니스 모델 도출, 클라우드, 인공지능, RPA 등 신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개발 등 양 기관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서민·실수요자 맞춤형 주택금융상품을 개발해 주택금융상품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개개인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데이터 주관기관인 NIA와 주택금융의 안정적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HF는 앞으로도 서민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주택금융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와 신시장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뉴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