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핵심 기술들이 있다. IoT, VR·AR 등 각 기술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연관되고 있으며 더욱더 많은 발전된 모습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스케일업의 노하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지식 나눔 강연 TEC(테크)콘서트를 7월 18일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했다.
TEC콘서트는 앞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시흥, 고양, 광교, 부천, 의정부 등 지역별 경기문화창조허브 특색과 대상을 살려 사물인터넷(IoT), 뉴미디어 및 모바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하드웨어,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TEC콘서트는 기술(Tech), 경험(Experience), 콘텐츠(Content)를 주제로 하는 전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지역별 허브에서 24회 개최, 총 1,520명이 참가했다. 기술과 창업 분야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시즌3를 운영한다.
이날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의 첫 번째 TEC콘서트에는 일명 3D펜 장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나고가 초청되어 유튜브 생태계에서 비주류 콘텐츠인 ‘제작’, 그것도 이름도 생소한 3D펜 하나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튜버를 꿈꾸는 65세 오우훈씨는 “3D펜으로 다양한 입체물을 만드는 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100만 크리에이터와 소통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3D펜, 3D프린터로 창작 활동을 하는 유튜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3D펜에 관심 있는 메이커, (예비)창업인, 경기도민 등 70명이 참여한 이번 강연은 네이버 ‘비즈니스 판’에서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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