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경운 기자] 선문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지식과 4C 능력(비판적 사고력,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36개교가 신청한 산학협력 고도화형에서는 선문대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 대학 중 충청권에서는 선문대가 유일하다.
선문대는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선도할 ‘제조산업 IoT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MASTER 선도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3년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외국어자율전공학부 등의 학과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을 진행해 온 선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강화하기 위해 ‘3단계 혁신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하며, ‘IoT 혁신 공학관’을 구축해 제조산업 IoT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기용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지역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공생(共生)하며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사업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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