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세종대학교 자율무인이동체연구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가 공동으로 지난 7월 10일~12일 3일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 ‘2019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에이알웍스 등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연구결과물을 전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대는 이번 행사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2년 연속 참가했다.
본 부스에는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멀티콥터의 충돌회피 알고리즘, IR센서와 짐벌을 이용한 타깃 추적 및 자동 정밀 착륙 시스템, 위성항법 보강 시스템 재현 장치, 멀티콥터 착륙 시 지면 효과로 인한 프로펠러의 공력성능 및 유동장 변화에 대한 전산유체 해석 연구, 마커 인식 기반 자동 정밀 착륙을 위한 Mission Computer Platform, 다중 센서 기반 드론 자세 측정장치, 혼합현실 기반 1인칭 시점 드론 비행, 멀티콥터형 드론의 고효율 무선충전 스테이션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 관련 산학협력 연구결과물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에게 관심을 받았다.
자율무인이동체연구사업단장인 항공우주공학과 홍성경 교수는 “앞으로 더욱 활발한 산학협력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인항공·IT 융합기술의 개발 및 고급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대 자율무인이동체연구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업용 무인비행장치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대학IC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등 대형 국가 과제의 수행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산학협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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