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3일 서울 양재엘타워에서는 디지털 뉴딜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디짙털 뉴딜이란 혁신경제사회를 위한 연구개발(R&D),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등 정부 투자가 필요한 디지털 영역에 확장적 재정정책을 활용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데이터·소프트웨어 산업 공공구매, 스마트혁신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이번 3일 양재엘타워에서 진행된 ‘전환적 뉴딜 세미나’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참여했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산업과 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혁신과 투자확대의 수단으로 디지털 뉴딜의 기본방향과 이를 위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전환적 뉴딜’은 재정확대를 통한 경기부양과 발전패러다임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 중 발전패러다임 전환은 휴먼 뉴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으로 구성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4차산업혁명을 추동하는 기술 동인을 3개의 층위로 정의하고 디지털 뉴딜의 기본방향과 이를 추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인재양성,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업의 디지털화, 스타트업 글로벌 도약 및 창업 생태계 자생력 강화, 공공조달을 활용한 시장 창출이라는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고 이런 기술변화를 국가 성장 전략과 연계하는 것이 필수적 과제가 되었다”라고 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자리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 등 국가 발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위해 STEPI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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