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스마트 피트니스 IT 스타트업인 컨시더씨는 세계 최초로 4K 실감형 콘텐츠 기반의 실내 사이클링 강의 솔루션인 ‘버치스튜디오’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컨시더씨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통해 올해 하반기 버치스튜디오 직영 1호점을 서울에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지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컨시더씨는 스마트 피트니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IT 스타트업으로 2017년에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IoT 스마트 바이크 ‘버치바이크’를 자체 개발하여 처음 선보였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확장하여 현재 버치스튜디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한편 버치스튜디오는 IoT 바이크 시스템을 기반으로 50분 단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그룹 운동 스튜디오로서 실사 기반의 라이딩 콘텐츠와 사이클링 강의에 맞춰 실시간으로 자전거 운동 부하를 자동 조절한다. 또한 영화관을 연상케 하는 대형 고화질 4K 디스플레이와 고급 음향 시설이 구비된 소규모 공간에서 10인이 동시에 실감 나는 강의를 즐길 수 있으며 강사 또는 세션 리더의 리드를 통한 라이딩과 그룹 간 경쟁이 가능하다.
버치스튜디오 개발을 주도한 컨시더씨 신재현 대표는 “버치스튜디오는 100%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된 시스템으로 그동안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기존 헤드 마운트 방식 VR 피트니스의 불편을 완벽히 해소함과 동시에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탁월한 고객 경험과 최상의 서비스 퀄리티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