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취업준비 비용 절감을 위해 ‘청년 취·창업 스터디 지원사업’ 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터디룸과 도서를 무상 제공해 창업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구 관련자(거주자, 소재 대학생, 활동 중인 청년단체, 등)를 이상 포함, 1팀당 2~4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4개월 간 최대 32회(1일 최대 3시간) 이용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가능 하다고 한다. 또한 취업 관련 도서는 팀 전원이 1인당 1권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구청 홈페이지(행사/모집 게시판)에서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 도는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 싱청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창업 준비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과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청년일자리 카페’를 운영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일자리 카오스크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컨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