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독고진 기자] 우리 동네 다자녀 혜택은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9곳은 2자녀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중앙일보는 혜택을 지역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를 공개했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2자녀 이상, 둘째가 13세 이하일 때 다둥이 행복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대부분 다자녀 가정에 주는 혜택의 기준과 내용을 몰라서 못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동네 다자녀 혜택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지역을 선정할 수 있다. 서울을 클릭하면 분홍색 바탕에 깔끔한 다둥이 행복카드를 만나 볼 수 있다.
혜택으로는 서울을 기준으로 외식은 아웃백 ,TGIF, 스타벅스, 63빌딩 내 일부 식당 20%할인, 쇼핑은 EFE 출산, 의류 상품 10%, 현대홈쇼핑 3% 그리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최대 4,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테마파트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본인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베이 본인 입장권 30%, 서울랜드, 경주월드 등 본인 무료입장 등 숙박은 최고 72%로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녀 3인 이상 가정은 대학생 국가 장학금을 지원과 학자금 대출도 지원하며, 공공시설 요금 및 실생활 지원도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전기료 할인 자녀 또는 손자녀 3명 이상인 가정은 월 전기 요금의 30%(16,000원 이내)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가스 요금도 자녀 또는 손자녀가 3명 이상의 가정의 경우, 난방비 할인과 18세 미만 자녀 3인 이상 가정은 차량 1대에 한하여 자동차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다.
이 혜택은 신규 카드 발급 월 포함 4개월간은 이용 실적과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신규 발급자가 아니면 최근 3개월간 국내 신용구매 실적 3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만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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