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하 평가원)은 4일 오전 2019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9명으로 재학생 가운데 4명, 졸업생은 5명이다. 계열별로는 인문계가 3명, 자연계가 6명이다. 지난해 수능 만점자는 15명이었다. 2018학년도 수능만점자는 재학생 7명과 졸업생 7명, 검정고시생 1명이었다.
2019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영역 별 최고점은 국어 150점, 수학 가형 133점, 수학 나형 139점으로 나타나 지난해 최고점인 134점, 130점, 135점과 비교해 모두 상승했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어려운 수능 난이도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올해 수능에서 출제위원단의 예측과 실제 결과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5일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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