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폭로, 7년 전 심상대가 성추행…하지만 공지영은 왜 사과를 했을까?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이슈”
# 공지영, 심상대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
# 폭로 과정 중에 언급된 정동영 의원과 관련된 사실 틀려 공지영 사과 입장 밝혀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공지영 작가가 심상대 작가를 언급하며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미투’했다. 공지영 작가에 의하면 술집에서 여러 명이 앉아 있었고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와 허벅지를 더듬었다는 얘기가 전해졌다. 심 작가는 신간 ‘힘내라 돼지’를 최근 적어 냈고 공 작가는 관련한 기사를 링크하면서 해당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힘내라 돼지의 출판사 측은 심 작가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트위터에 게시글을 올리던 공지영 작가는 심상대 작가가 ‘정동영 보좌관인가 뭐 할 때였다’라는 표현을 했고 29일 오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해당 연락을 받고 공지영 작가는 그 당시 공직자 정동영 밑에서 일한다고 명함을 받았었다며 정동영 의원에게 “사과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 오정연이 네이버 검색어 순위 3위인 이유…
# 마동석도 빚투, 아버지가 과거 지인의 노후자금 빼돌렸다?
29일 12시경 네이버 검색어 순위 3위는 오정연이었다. 다음과 네이트에서도 5위를 차지할 만큼 오정연의 이름은 많은 이들에게 검색됐다.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오정연의 다이어트 결심이다. 1일째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식단을 공개했고 해당 내용을 언론에서 보도했으며 비키니 옷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일각에서는 다른 이슈를 제치고 오정연이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다는 사실에 의아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배우 마동석이 마이크로닷, 도끼 등에 이어 일명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마동석의 아버지가 지난 2010년 알고 지내던 지인의 노후자금을 빼돌려 재판을 받은 바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노후자금으로 모았던 금액은 약 5억원 가량이었고 2016년 해당 재판은 고소를 통해 진행됐다. 마동석의 소속사 측에서는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면서 빌려준 지인과 아버지 사이에서 금액이 서로 맞지 않았고 재판을 진행한 것이며 판결에 따라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 오세훈 차기 총선에 대해 입장 밝혀
# 고승덕 변호사 부부, 이촌파출소 철거시키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당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곳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국회에서 한국당 입당 환영식이 진행됐고 아직 2019년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지켜보면서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고승덕 변호사 부부는 현재 이촌파출소 철거를 목적으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고승덕 변호사 부인이 이사로 있는 ‘마켓데이’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촌파출소와 주변 부지는 1983년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의 소유가 된 바 있다. 고 변호사 측에서는 2007년 그 일대 땅을 약 42억을 주고 매입했고 부지 활용을 위해 이촌파출소 이전 예산을 반영해달라고 했지만, 거부되어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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