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장애 대한민국을 불안하게 만들어… 그 외 주목받은 인물들
“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이슈”
# KT 통신장애로 인해 서울 시내에 나타난 불편한 점들
# 완전 복구는 언제쯤?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지난 주말 KT 건물 내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통신 상태가 마비돼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업계에서는 해당 사고로 인한 피해액이 약 100억원 정도라는 분석이 나타나기도 했다. 서대문구, 중구, 마포구, 용산구, 은평구, 고양시, 영등포구 일부 TV, 인터넷, 전화에 문제가 생겼고 갑작스럽게 공중전화를 이용하게 된 사람들이 공중전화 앞에서 줄을 서고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현금을 뽑기 위해 ATM 앞에 줄을 서는 모습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25일 9시까지 약 50% 정도 복구가 실시됐으며, 소방 당국에서는 완전 복구를 위해서는 일주일가량이 소요될 거라고 밝힌 바 있다. KT 아현 지사에서는 통신장애 관련 대책 회의 결과를 26일 브리핑했다. 한편, 배우 박은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대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불편했음을 호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 누리꾼들 중에서는 화재사건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통신사를 지적하는 것은 경솔하다는 의견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논쟁을 한두 번 이어가던 박은혜는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 장미인애는 왜 화를 냈을까…
# 조두순 얼굴 공개 해달라는 국민들
장미인애가 계속해서 언론에서 등장하고 있다. 26일 장미인애는 SNS를 통해 기자들에게 자신을 이용하지 말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지난밤 네티즌의 도를 넘은 접근에 불편함을 표현했는데 해당 내용을 담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이를 불편하게 생각한 듯 보인다. 하지만 컴백하는 그 순간에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도 함께 덧붙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조두순의 얼굴공개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약 91%의 응답자가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고 조사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현재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강력범죄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만한 증거가 충분하다고 판단될 때 얼굴을 공개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법안이 2010년에 신설됐고 조두순 사건은 2008년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이다. 물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내 조항에 의해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조두순의 얼굴을 5년 동안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하지만 이를 캡처해 서로 공유하는 것은 불법이다.
# 신형 말리부 출시
# 이민정, 미운 우리 새끼 출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는 26일 쉐보레가 ‘더 뉴 말리부’를 공개하는 자리가 있었다. 더 뉴 말리부는 고성능 고효율의 신규 파워트레인에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며 이전 모델과 비교해 다양한 편의점을 제공하고 있으면서도 쉐보레에서는 최대 100만원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25일 SBS서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민정이 출연해 이변헌과의 일상 얘기를 공개했다. 프러포즈를 어떻게 받았는지, 아들 준후와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패널들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민정과 이병헌의 아들 준후의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 문제 삼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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