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31일 수요일 동천재활체육센터 빙상장에서 개최하는 스포츠재능나눔DAY 피겨스케이팅 강습회에는 김연아 선수가 재능기부자로 나선다.
스포츠재능나눔DAY는 매분기별 체육분야 재능기부자를 발굴·선정하여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체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 강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사업이다.
이번 스포츠재능나눔DAY는 김연아 선수외에도 현 국가대표인 후배 선수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싱글 7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최다빈 선수와 2014 소치올림픽 국가대표 박소연 선수도 특별강사로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이날 강습회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참가자 20명, 동천재활체육센터 빙상장에서 다년간 실력을 연마한 지적·발달장애인선수 15명을 대상으로 참가자 5명당 강사 1명이 배치되어 지도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동천재활체육센터 탐방에 이어 피겨종목 소개 등 이론교육과 원포인트 레슨의 실기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회가 끝난 후에는 그룹별 기념촬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