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누적 당첨금 ‘1조8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의 당첨 번호가 2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지난 23일 밤 11시에 공개된 메가밀리언의 당첨 번호는 5, 28, 62, 65, 70과 메가볼 5였다. 역대 최대 당첨금을 받게될 첫 번째 1등 당첨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 abc방송 등 다수의 복수 매체는 복권 판매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를 제외하고 아직까지 다른 주의 당첨자 현황이 알려진 바는 없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일리노이 주, 워싱턴DC, 버진아일랜드와 미국 내 44개 주에서 판매된다.
메가밀리언의 당첨확률은 약 3억250만분의 1이다. 지난 7월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24차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은 미 복권 역사상 최대 규모인 16억달러까지 늘었다.
메가밀리언의 종전 기록은 2012년 3월에 나온 총액 6억5600만 달러였다. 당시 3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상금을 나눠 가진 바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