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4대 고궁 및 지역별 14개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된다.
정부는 30일 추석 연휴기간 내수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지역별 14개 박물관이 무료개방된다. 각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전통 민속놀이 및 문화체험, 어린이공연, 영화상영 등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고궁도 무료로 개방된다. 이중 경복궁과 창경궁에서는 야간 야간 특별관람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서울, 덕수궁관)도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에서 국악공연 및 야외 민속놀이 체험행사 등이 개최된다.
북한산·지리산·소백산·설악산 등 국립공원 생태탐방원도 무료입장할 수 있다. 국립과학관 4곳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수 박람회, 국립 해양생물자원관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영화관은 가족 단위 등 할인 및 특별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