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운동했던 이들을 우린 ‘독립운동가’라고 부른다.
하지만 학교 때 시험을 위해 공부했었던 후 바쁜 삶을 살아가면서 그들을 생각하고 기릴 수 있는 시간이 우리에게는 부족하다. 자연스럽게 교과서에 실려 있던 독립운동가의 이름들은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는 듯 보인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많은 이들이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길 바라며 GS리테일과 국가보훈처는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위해 GS25는 100인의 명단을 제공받아 이름과 활동이 담긴 ‘독립운동가 알림 스티커’를 제작했고 8월 한 달간 모든 도시락에 이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한다.
또한, 사회적 기업 애니휴면과 GS25는 희망나비팔찌 선물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희망나비팔찌는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나눔의 집 추모공원 건립 사업에 사용하는 기부엔 테이크 상품으로 애니휴먼이 제작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GS25는 애니휴먼으로부터 희망나비팔찌를 1만개 구매하고 도시락을 구매할 때마다 주는 스탬프 3개를 모은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희망나비팔찌를 선물할 예정이다.
7월의 마지막 날 휴일 하나 없었던 7월을 보내며 8월의 휴일을 기다리고 있었다면, 8월 15일이 단순한 휴일이 아니라 광복절이란 사실을 한 번 더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