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주택도시보증공사, KBS와 함께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9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가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날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KBS가 함께 진행하는 KBS 1TV ‘동행’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KBS 1TV에서 방영 중인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있으며, 본 방송을 통해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 150여 가정에게 약 28억 2천 여 만 원의 생계비를 전달해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은 “모든 어린이들은 태어난 가정의 경제적 형편과 관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방송을 통해 아이들을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017년에도 KBS 동행을 통해 1억 원의 소외계층 아동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인재양성사업 지원, 옐로카펫 설치, 난방키트 지원 등 총 6억 5백여만 원을 후원하며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