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추창호 기자] 안산시 본오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광오)는 지난 5일 관내 해인요양병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거동불편으로 미용 힘든 어르신에 미용봉사 펼친 ‘본오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미용봉사 재능기부자들과 본오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은 한 달에 한번(첫째 화요일) 거동불편으로 이·미용이 힘든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봉사를 2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용봉사에 참여중인 세 명의 재능기부자들은 각자 사업장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용 봉사를 하는 날만은 점포 문을 닫고 재능봉사에 나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미용봉사를 통해 머리를 다듬은 한 어르신은 “머리가 곱게 나와 감사하다. 매번 이렇게 봉사자들이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변성욱 본오1동장은 “바쁜 시간에도 미용봉사에 함께해준 미용봉사자들과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와 같은 봉사활동이 다른 단체에도 널리 퍼져 주민이 행복한 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