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추창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0일 지역 저소득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창원시 희망푸드마켓은 창원시 성산구 소재 저소득ㆍ취약계층 650세대에 매달 3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조달하는 구호 활동이다.
이날 사회공헌팀 직원과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관계자들은 오전과 오후 각각 북면 주민센터와 동읍 주민센터에서 희망푸드마켓을 운영하며 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매대를 차린 뒤 저소득ㆍ취약계층의 물품 구매를 도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ㆍ취약계층의 물품을 집까지 배달해줬다.
사회공헌팀 박형욱 대리는 “식품과 생필품 진열ㆍ계산ㆍ포장ㆍ배달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빴다. 오늘 흘린 땀이 어르신들의 미소로 되돌아와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봉사활동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희망푸드마켓 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월 봉사자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