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14일 소셜벤처기업 허니아트는 워너원 박지훈 갤러리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개선을 알리는 리컬러링에 스폰서 참여 방식의 광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니아트는 지난해 9월 리컬러링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홍대, 강남을 중심으로 한 서울 20여 곳의 카페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개선을 알리기 위해 대중들에게 간단하게 색칠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리컬러링을 제공하고 있다.
리컬러링은 손바닥만한 엽서로 색연필과 함께 카페 한곳에 비치되는데, 한 면에 색칠되지 않은 스케치작품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장애인 작가를 포함한 여러 일러스트 작가들의 그림기부로 구성이 이루어져 있다.
더 많은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들에게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하여 리컬러링 지면 중 일부에 스폰서의 광고를 유치하기로 했고, 처음으로 함께하게 된 워너원 박지훈 갤러리에서는 광고금액이 기부가 연결된다는 점에 만족하여 5월 중순부터 한달동안 허니아트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스폰서 지면에는 박지훈의 사진이 포토카드 형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실제 사진뿐만 아니라 워너원 박지훈이 직접 그린 자화상 스케치 들어가서 색연필로 예쁘게 꾸며보게끔 하여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스폰서를 통해 광명시 지역의 장애인 시설 여러 곳에 미술프로그램 활동에 지원되고 있다. 이번 리컬러링은 총 2만부가 제작 되었으나 팬들의 방문이 많은 일부 카페에서는 일찍이 소진이 되기도 했다. 팬들의 인증사진 및 이벤트 진행 현황은 인스타그램 #리컬러링으로 확인하면 된다.
허니아트 서준혁 대표는 “팬클럽에서 하는 다양한 광고 종류가 있으나 지하철광고보다 더 효과 있고 팬들의 자체 만족도도 높으며 광고비가 기부가 되는 사회공헌형 리컬러링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주위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후원 트렌드다”고 말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