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11일 대구시설공단 직원 일동은 지난 9일(토)에 동구 팔공산로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자유재활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진행되었다.
또한, 우수기를 대비하여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시설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계·전기장비 등 시설점검과 배수로 청소, 시설 내·외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업무협약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 ㈜더나비와 협력하여 시설에 거주하는 원생들이 공단 직원들과 함께 열쇠고리, 다용도바구니 등 수공예품 제작 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작업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자유재활원 관계자는 공단 직원들의 재능기부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시설공단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설공단 신기인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의 문화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능 활용과 협약기업과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