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안산시는 이동 소재 자연어린이집(원장 차기순)이 지난달 30일 실시한 어린이집 원아들의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 331,500원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5일 전했다.
차기순 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6년간 매년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런 기부를 통해 원아들에게 기부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이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을 시작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곤 이동장은 “흔쾌히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을 후원해준 자연어린이집 원장 및 원아와 학부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소중한 후원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