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스타킹, “메인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스타킹을 전 세계에”

▲김동만 대표와 김보근 대리(좌), 제조과정모습(우), 사진=황수분 기자

오늘날, 스타킹은 여성들에게 패션의 소품이며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신축성 있는 직물로 만들어져 발과 다리를 감싸는 의류인 스타킹은 다양한 색상과 길이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자연스레 여성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고 편안한 스타킹을 찾아 사용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동우스타킹은 독자적인 기술로 스타킹을 연구, 제조하고 있다.

동우스타킹의 김동만 대표는 스타킹 관련 업계에서 30년을 몸담으며, 독자적인 노하우로 구축된 패션 전문 기업을 설립했다. 김 대표는 “소재파악, 염색관여, 가공관여 등에 직접 참여하며, 생산, 납품, 기계수리 및 점검까지 스타킹 제조에 넓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2015년 1월 동우스타킹 설립의 기초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우 스타킹은 매년 파트너사와 판매범위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2015년 6월에는 롯데마트와 롯데수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생산과 납품을 했고, 2016년에는 30 Denier(데니어) 착압 팬티스타킹 OEM 중국 수출과 Aqua Cool(아쿠아 쿨)토시 대만 수출, 그리고 올리브영과 다이소 OEM 생산 및 납품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더 좋은 스타킹을 개발하여 더 넓은 시장에 납품하기 이탈리아 현지에서 기술학습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동우스타킹 직원들, 사진=황수분 기자

동우스타킹의 계속되는 연구와 노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면서도 이루어진다. 김 대표는 “더 만족하는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실소비자와 구매자의 유형파악과 의견수렴을 보완해 능동적으로 피드백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패션의 폭이 굉장히 넓다”며,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의뢰는 무엇이든 다 연구해보고 개발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는 고객들의 만족뿐만 아닌, 스타킹을 제조하는 동우스타킹과 파트너사간의 지속적인 유대감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국내 및 해외에 납품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동우 스타킹은 국내외 브랜드 및 벤더사들에게 공정과정을 오픈하고 있다. 또한, 편직, 전처리, 봉제, 염색, 가공, 검수 및 포장까지 스타킹에 이어 원사로 생산 수 있는 다양한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완제품 검수 및 상품출고완료 후에는 제품 결점으로 인해 출고되지 못한 상품(2등급 상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무료 나눔 기부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농촌지역이나 건설현장 및 폐차장 등 덧신이나 쿨토시 등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매출에 대한 목표뿐만 아니라, 필요가 있는 곳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 동우 스타킹이 해외에도 더 많은 파나매처를 늘려,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전 세계에 알려보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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