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은 신관동새마을회(회장 김용하)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가족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신관동 소재 메가박스 공주점의 협찬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결혼이민자 40가정과 신관동새마을가족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영화 레슬러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깨닫고 다문화가족 간 친목 도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가족들은 “남편, 자녀와 함께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나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드리고,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신 신관동장은 “신관동새마을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결혼이민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영화 상영을 협찬해 주신 메가박스 공주점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