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목포시가 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유달중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목포시와 목포시한의사회가 주최하고 기업은행 목포지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의료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봉사는 한의사가 환자와 1대1로 상담하고 진맥, 침시술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골밀도와 체지방을 측정한다.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작년까지 2만 2,400여명을 진료했으며, 올해도 2,000여명이 한방진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과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