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단체가 있다.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봄에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14년째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년도에도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음정희) 도·시군생활개선임원 16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6일 사회복지시설인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희망재활원을 찾아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배추김치 100포기와 열무김치를 담가 희망재활원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괴산군연합회에서는 즉석기계를 이용 팝콘과 와플을 직접 만들어 원생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등 따듯한 정을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음정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돕는 일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