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평소 기부가 어렵고 멀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금전적인 도움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듯 보인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더빙 애플리케이션 투덥(2DUB)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목소리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은 앞서 말했듯이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는 캠페인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로만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캠페인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소개 영상에 투덥앱으로 참여자가 나레이션을 더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참가하려면 우선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투덥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이어 세이브더칠드런 배너를 클릭해 소개 영상에 접속한다. ‘혼자하기’ 버튼을 눌러 영어나 한국어로 더빙하고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된다. 공유 시 해시태그(#투덥, #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을위한목소리가되어주세요)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친구 두 명을 태그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캠페인 참여자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35명에게 세이브더칠드런 굿즈(컬러링북, 빨간염소 네임태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멋진 목소리로 더빙한 참가자 1명에게 세이브더칠드런 영상 나레이터로 정식 더빙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31일 투덥 앱에서 발표되며 관련 문의는 투덥앱 관계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