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동의보감에 보면 소의(小醫), 중의(中醫), 대의(大醫)라는 말이 나온다. ‘소의’는 육체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이고, ‘중의’는 마음을 고치는 의사를 말하고, ‘대의’는 국가와 사회의 병을 고치는 의사를 뜻한다. 그런데 2017년 ‘대의’의 본산으로 병원계의 기준이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세워져 ‘건강한 매일’을 외치며,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병원이 있다. 바로 김해시에 위치한 강일병원이다.
강일병원은 김해시 북부지역의 대형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유리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리적 위치의 장점은 지역민들이 도보로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경전철 장신대 역과 시내버스 정류장이 근접해 있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쉽게 내원할 수 있다. 강일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위치가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이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갖춘 풍부한 경험도 강일병원의 자랑하는 부분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정부 성모병원 부교수와 심혈관센터장을 역임한 심장내과 분과 전문의 신우승 부원장을 초빙하여 관상동맥시술, 심장박동기, 부정맥질환을 진료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강사를 역임한 내과 이반석 과장이 역행성 담도, 췌관 조영술(ERCP : 수술없이 내시경과 영상의학 장비를 이용한 담관 및 췌관을 관찰하고 결석을 제거하는 시술법)과 내시경 초음파(EUS)를 진행한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에서 협력의사까지 역임하고 있는 심장내과 분과 전문의 임수진 부장이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심부전, 선청성 심질환, 판막증을 진료하며, 전문의 전형민 과장이 견 관절(스포츠외상)관련을, 차 의과 대학 및 대학원 출신 수부외과 전문의 이승용 과장의 수술접합수술 등을 담당하여 환자들을 진료한다. 뿐만 아니라, 관계자는 “이비인후과를 신설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진료를 받게 하고 있으며, 지역내 응급의료기관으로써 유능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과 경험 많은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팀을 이루어 최고의 응급 의료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철저한 멸균 및 양압 시설을 갖추고 첨단 장비인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수지 접합과 관절 내시경 등의 고난도 수술이 가능한 첨단의료시설과 정확한 검사를 위한 대학병원급의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하며, 강일병원이 갖추고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부각시켰다. 이에 더하여, 기존 X-ray 시스템보다 4배 더 높은 해서도를 구현하는 혈관조영 촬영기와 1.5T 자기공명 영상촬영기(MIR), 128채널 컴퓨터 단층 촬영기(CT), 3D 심장초음파기 및 일반 초음파기, 치과전용 3D CT, 비수술로봇척추디스크치료기, 올림푸스 290내시경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일병원은 간호사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병원내 전 구역 기송관 시스템 설치로 검사 샘플 및 원내 조제약 등을 인력적 수단없이 기송관을 통하여 이동시켜, 병동 간호사들은 병동내 환자에 대한 치료 및 간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환자가 입원하는 동안 편리한 입원 생활을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여, 병원내 근로자들과 환자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전략으로 평가 받는다.
병원 관계자는 “고급인력의 진료와 정성 있는 간호, 그리고 1병상당 1TV를 설치하는 등 복지부분의 노력으로 환자 중심병원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친절교육과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의 CS교육을 실시하여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매일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