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관절염은 노년층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초, 중년층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무릎 관절염은 우리의 일상에 불편을 야기시키는 질환 중 하나인데, 연골에 신경세포가 없어 자각하지 못하거나, 통증을 무심하게 넘겨버리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고통을 받는 환자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유전자 주사 치료로 널리 알려진 청주 프라임 병원의 한 관계자를 만나 무릎 관절염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 물었다.
Q. 무릎 관절염이란 무엇인가?
하체는 우리 신체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무릎은 하체의 충격과 몸의 하중을 분산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관절로, 관절염의 원인으로는 퇴행성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후 관절염 등이 있으며 뼈를 감싸서 쿠션역할을 하는 관절연골의 변성 및 마모가 되거나 골극이 형성되어 퇴행성 골관절염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Q.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는 어떤 증상이 있나?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면 초기에는 걸어다니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쑤시고 통증이 있으나 증상이 악화 될 경우 쉬는 중에도 통증 발생 가능합니다. 또한 걸을 때는 무릎이 삐걱거리는 느낌과 무릎의 뼈가 부딪히는 소리를 느낄 수 있으며 힘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도 느낄 수 있습니다.
Q.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첫 번째,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우리나라 통계상 만 55세 이상인 경우 약 80% 이상이라고 알려진바 있으며 일반적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젊은사람 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과도한 신체 활동입니다. 무릎 관절에 강한 충격과 과도한 운동을 하며 연골이나 인대 등 주요 구조물에 손상을 일으킨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비만입니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무릎의 압력 증가로 인해 관절염 증상을 초래 하므로 적절한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Q.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예방은?
퇴행성 무릎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관절 사용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근력운동을 통한 하체 근력강화가 권장됩니다.
Q.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치료 방법은?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1기와 2기, 3기, 4기로 구분 합니다. 무릎 통증 발생 시 전문의 진찰과 함께 검사 또는 MRI 검사 등으로 통증의 원인과 부위, 정도를 파악하여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 합니다.
1기와 2기인 경우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즉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치료를 시행하면서 지속적인 경과 관찰 및 적절한 운동과 정상 체중의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기 이후에는 관절염의 부위 및 정도, 환자의 내과적인 질환력, 나이, 활동력, 진찰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에는 보존적인 치료에서부터 수술적인 치료 (고위경골 절골술, 인공관절 반치환술, 인공관절 전치환술), 또한 유전자 주사치료 까지 다양합니다. 위와 같은 치료를 통해 관절염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Q. 유전자 주사치료는 무엇인가?
유전자 주사치료는 2017년 11월 시행된 비수술적 치료방법 중 하나로 무릎을 관절 부위에 초음파를 통해 직접 주사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유전자 주사치료는 무릎인공관절 수술 전 시행할 수 있는 치료로 다른 사람 유래 연골 세포(제 1액) 와 유전자 (TGF-베타1) 가 도입된 연골세포 (제 2액)를 혼합한 치료제를 관절강 내 주사를 투약하여 진행합니다. 시술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초음파를 통해 시술하므로 별도의 마취와 절개 없이 이루어 지며 1회 시술로 최소 2년 이상 통증 완화 및 무릎 관절 기능 개선의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입니다.
유전자 주사치료는 연구 결과 약 84%를 통증 감소 효과 입증되어 획기적인 비수술적 치료로 청주 프라임병원은 수차례의 임상경험을 지닌 전문의가 직접 시행하고 있습니다.
Q. 유전자 주사치료 시 주의사항은?
유전자 주사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앞서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최근 3개월간 무릎 관절강내 주사치료 또는 수술 이력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절염 3기에 해당해야 합니다.
Q.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꼭 필요한가?
관절염의 상태가 심하고 보존적인 치료에서 실패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통한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치료를 받아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될 때에는 무릎인공관절수술을 통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청주프라임병원 관절센터에서는 정밀한 검사 및 진료를 실시하여 환자의 증상, 나이 및 관절상태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형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하며 최소절개와 첨단 무균실 등에서 수술을 진행하여 환자의 안전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Q. 퇴행성 무릎관절염 치료 후 관리에 대해서?
퇴행성 무릎관절염 치료 이후에도 재활치료 및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를 앞당기고 무릎관절이 강직되는 현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재활치료는 환자의 나이, 성별,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