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목포지역 사회적기업 모임인 목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27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2018 합동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목포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봉사는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낙후된 LED조명과 책장 교체 ▲쌀 40포(10Kg) 및 필수물품 전달 ▲간판 및 대문설치 ▲옹벽 페인트 도장 및 청소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동민영아원, 목포아동원)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창환 회장은 “이번 합동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 목포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발굴과 지원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사회적기업협의회은 2015년, ‘안심클린사업’을 통해 위생 취약지구 독거노인 45세대에 도배와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2016년도에는 ‘클린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2017년은 ‘꿈 공작소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