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쉼터, 세종 우리 요양원

유병윤 사무국장 (사진=이성열 기자)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요양원이 곳곳에 설립되었다. 많은 자녀들은 부모님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전문인력이 더 많이 상주하고 있는 등의 조금 더 좋은 요양원을 찾아 모시길 원한다. 세종 우리 요양원은 도외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연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단독건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등의 전문 인력을 갖춘 노인장기요양기관이다.

 

세종 우리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등급을 측정 받아 1-4등급에 해당되는 분들인데, 이곳의 전문 인력을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받고 있다. 세종 우리 요양원의 유병윤 사무국장은 “씻고, 식사하고, 나들이 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부분에 있어서 어르신들을 돕고있다”고 말하며, “본 요양원은 이 어르신들에게는 집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병원 내부 전경 (사진 = 우아미 기자)

 

세종 우리 요양원은 오전에는 체조, 오후에는 어르신들 상황에 맞는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이유에 대하여 유병윤 사무국장은 “요양원은 어르신들을 단순히 모신다는 기능도 갖고 있지만, 현재의 신체기능이 더 나빠지지 않게 유지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간단한 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뼈와 근육이 굳지않게 도와 신체의 잔존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외지라서 갖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은 어르신들의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세종 우리 요양원에서 바로 옆에 자리한 복숭아밭은 본 요양원의 원장이 운영하고 있어서,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소풍 할 수 있는 장소다. 뿐만 아니라 요양원 앞에 흐르는 미호천의 물줄기와 주변의 산세는 세종 우리 요양원이 자랑하는 지리적 장점이다. 유병윤 사무국장은 “앞으로 우리만의 지리적 장점을 더욱 살려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하겠다”고 밝히며, 세종 우리 요양원의 계획을 전했다.

병원 전경 (사진=세종우리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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