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협회 보유 물품과 BGF에서 기탁받은 물품 7,038점을 28일 긴급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의 긴급지원은 희망브리지와 BGF리테일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항 업무협약’과 현대글로비스와 체결한 ‘재난·재해 구호물자 및 운송 지원 협약’에 의해 이루어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산불피해 지역에 협회가 보유하고 있던 모포 240점, 속옷 및 양말 각 200점 등 1,080점의 물품과 사생활보호용 칸막이 30점, BGF에서 기탁 받은 초코바 1,536점, 생수 1,600개(500ml) 등 5,928점 등 총 7,038점을 현대글로비스의 운송 지원으로 긴급 지원했다.
한편 고성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산불은 28일 오전 6시 14분께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 야산에서 시작되어, 오후 1시 현재 산림 35ha를 비롯해 주택 5채, 사무실 2곳, 컨테이너 등 건물 8동을 소실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