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은정 기자]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 서울지역본부가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헌혈증서와 후원물품은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헌혈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건강보험공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충분히 의료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암 치료에 따른 심리사회적인 어려움을 잘 이겨내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세워진 소아암 전문 민간단체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매일 4명의 어린이들이 백혈병을 비롯한 소아암으로 진단받으며, 한 해에 1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소아암과 싸우며 치료를 받고 있다. 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