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선희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2018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50대를 조직위원회에 지원했다고 21일 전했다.
지원된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2018평창패럴림픽 대회기간(2018년 3월 9일~18일)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이 숙소에서 경기장 및 미디어센터 등으로 이동할 때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월 17일 17대 지원한 바 있어 이번 패럴림픽에 총 50대를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앞서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며,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2018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코]